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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라디오스타’ 이상우 “♥김소연 ‘연기대상’ 수상 때 다른 파티했다”

배우 이상우가 ‘라디오스타’에서 아내인 배우 김소연이 SBS 연기대상을 받았을 당시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집에서 다른 파티를 하고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오는 7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이상우, 솔비, 박효준, 김아영이 출연하는 ‘맑은 눈이 빛나는 밤에’ 특집으로 꾸며진다.이상우는 지난 ‘라스’ 출연 당시 특유의 느릿느릿한 입담과 예측불가 엉뚱함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독보적인 예능 캐릭터로 눈도장을 받았다.3년 만에 다시 ‘라스’를 찾은 이상우는 종잡을 수 없는 엉뚱함과 순수함, 은은한 광기를 뿜어내는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모드로 녹화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어 ‘상어송’을 포함해 16년 동안 묵혀둔 자작곡 라이브 무대를 ‘라스’에서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이상우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빨간풍선’ 뒷이야기를 전한다. 그는 드라마 촬영하는 동안 의도치 않게 강제 다이어트를 한 사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또한 이상우는 아내 김소연과의 데이트 에피소드를 오픈한다. 그는 김소연과 함께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서울 곳곳을 누볐다고 전해 과연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이어 김소연이 2021년 SBS 연기대상을 수상했던 순간을 소환한다. 당시 혼자 집에 있던 이상우는 다른 파티를 벌였다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이날 이상우는 데뷔 전부터 남다른 돌+I 기질을 드러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끈다. 그는 돌로 담근 술부터 신호등 구입기까지 상상초월 스토리를 밝혀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이상우는 “팔씨름 대회 대학부로 나가 3등을 기록했다”라며 남다른 팔씨름 부심을 뽐낸다. 이어 그는 ‘버거형’ 배우 박효준과 1대 1 팔씨름 배틀을 하게 된다. 팔씨름의 승자가 누가 될지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이상우가 나홀로 집에서 벌인 파티의 정체는 오는 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6 08:21
연예일반

이용진 →주우재 ‘안하던 짓’ 6월 11일 첫방송…예측불가 버라이어티

MBC 새 토크 버라이어티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가 6월 11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오는 6월 11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첫 방송되는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 ‘안하던 짓‘)’ 측은 25일 MC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가 이제껏 보지 못한 ‘안하던 짓’을 하는 현장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안하던 짓’은 MC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와 함께 매주 새로운 스페셜 게스트가 자신의 '안하던 짓'을 공개하고 이를 키워드 토크로 풀어내는 본격 키워드 토크 버라이어티다. 스튜디오 토크와 다채로운 구성의 버라이어티가 만나 ‘안하던 짓’만의 예측불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5MC들이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들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연예계 대표 ‘소식좌’ 주우재는 햄버거, 치킨, 피자 등 수많은 먹을거리 앞에서 폭풍 먹방을 펼친다. 이를 본 이용진은 “왜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라며 놀라 묻는다.그런가 하면 ‘황니’ 소유자 유병재가 열심히 양치질을 하는 모습도 담겨 있다. 폭풍 양치질을 하는 유병재와 그를 옆에서 물끄러미 바라보는 주우재의 투 샷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귀여운 아이 앞에서 오지라퍼(?)가 된 이용진, 지나가는 사람들 앞에서 낯을 가리며 부끄러워하는 최시원, 한낮에 시집을 읽는 조세호 등 지금까지 방송을 통해 보여준 모습과는 180도 다른 멤버들의 모습은 의아함을 자아낸다.누군가의 ‘안하던 짓’을 다양한 키워드로 풀어내는 것은 ‘안하던 짓’만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안하던 짓’ 제작진은 “5MC들이 ‘안하던 짓’을 하는 모습을 담았다”면서 “이들과 함께 다양한 게스트들의 ‘안하던 짓’에 대한 예측불가 토크와 다채로운 방식의 버라이어티로 한주를 마감하는 일요일 밤에 흥미로운 재미를 선사해 드리겠다”라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의 말을 전했다.‘안하던 짓’은 오는 6월 11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5 08:26
예능

'놀면 뭐하니?' 유팔봉(유재석), 제시카 알바 매력에 "팬 됐다"

'놀면 뭐하니?' 현장을 발칵 뒤집은 참가자들의 입담이 쏟아진다. 내일(21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는 WSG워너비 최종 라운드에 가기 위한 조별 경연이 계속된다. 노래 실력뿐 아니라 토크까지 빵빵 터지는 참가자들의 매력에 3사 대표들은 흠뻑 빠진다. 특히 지난 보류자 면접에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제시카 알바와 전지현이 속한 신선봉 조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토크로 3사 대표들의 혼을 쏙 뺀다. 앞서 "팔자를 고치고 싶다"라는 지원 동기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정체를 궁금하게 한 제시카 알바는 또 한번 폭주하는 토크로 유팔봉(유재석)으로부터 "이 분 팬 됐다", "매력 터진다"라는 반응을 얻는다. 제시카 알바와 더불어 '추임새 부자' 전지현도 토크 텐션을 끌어올린다. 오랜만에 육아에서 해방돼 노래를 불렀다고 고백한 전지현은 "아기를 안고 노래 연습을 했다. 맘카페에서 난리가 났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에 제시카 알바는 "난 노동주를 먹고 연습했다"라는 고백을 해 유팔봉의 배꼽을 잡는다. 이러한 제시카 알바와 전지현 사이 숨을 죽인 김태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거침없는 토크로 현장을 뒤집은 신선봉 조의 등장이 기다려진다. 그런가 하면, 보류자 면접에서 각종 비트박스를 선보인 비로봉 조 손예진은 또 한번 기가 막힌 개인기로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여기에 "회사(소속사)에서 저만 보고 있다"라며 오디션 후 집중 관리를 받게 된 근황을 털어놓는다. 또 '난 괜찮아'로 올 합격을 받은 돌고래 고음의 소유자 나문희는 처음 대표들과의 면접에 긴장하는 모습과 함께 신박한 개인기로 반전 매력을 뽐낸다. 예측불가 토크, 개인기로 3사 대표들을 사로잡은 WSG워너비 지원자들의 조별 경연은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0 14:13
연예

'대화의희열' 제시 그리고 인간 호현주의 진솔한 속마음

가수 제시가 ‘대화의 희열’ 두 번째 게스트로 출격한다. KBS 2TV ‘대화의 희열’ 시즌3가 지난 13일 첫 방송돼 ‘단독 게스트 토크쇼’의 귀환을 알렸다. 1회에서 한국 근현대사와 함께한 '실천하는 문인' '문학계 거장' 황석영 작가와의 묵직한 대화 향연을 펼쳤다. 20일 방송되는 2회는 분위기를 확 바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가 대화를 펼쳐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제시는 “역대 모든 시즌 통틀어 가장 예측불허 게스트”, “압도적인 퍼포먼스”, “한국 힙합의 가능성을 세계에 제시할 인물”이라는 소개 문구와 함께, 특유의 자신감 있는 발걸음으로 ‘대화의 희열3’에 등장한다. 이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센 언니 제시의 거침없는 말들이 쏟아진다. “한 시간이 솔직히 좁아요(?)”라고 투정을 부린 제시는 “사람들에게 나라는 사람을 보여주고 싶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낸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 치열하게 달려왔지만 계속되는 실패, 제시를 다시 일어서게 한 무대의 힘, 데뷔 후 10년 만의 스포트라이트 등 대세 가수 제시를 만든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센 언니 제시가 아닌, 우리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인간 호현주(제시 본명)의 모습이다. “호현주 잘했어” 유희열의 위로 같은 칭찬에 울컥하는 제시의 모습이 담긴 것. 겉으로 보기엔 세고 강해 보이지만, 그 안에 있는 여린 마음의 인간 호현주의 모습을 꺼낸 제시. 과연 제시가 ‘대화의 희열3’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18 16:39
연예

첫방 D-3 '잡동산' 강호동-은혁-승관 잡는 고객님들 등장

채널S의 개국 프로그램 '잡동산'에 사장 강호동과 잡 중개인 은혁, 승관을 잡는 귀염뽀짝 고객님들이 등장한다. 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채널S의 새 예능 프로그램 '잡동산' 측은 5일 '호동 잡동산'의 오픈 메인 티저 영상을 네이버TV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잡동산'은 강호동이 어린이들과 함께 각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직업 부동산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호동이 잡동산의 사장으로,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세븐틴의 승관이 잡중개인으로 함께한다. 공개된 메인 티저 영상은 '국내 최초, 세계 최초, 집 말고 JOB을 중개하는 잡 중개소'로 '호동 잡동산'을 소개하는 '잡동산'의 사장 강호동의 목소리와 함께 본격적인 영업의 시작을 알린다. 직업을 찾기 위해 '잡동산'을 찾아온 다섯 명의 어린이 고객님들은 "주말엔 꼭 쉬어야 돼", "잘한만큼 더 주는 게", "즐거운 거요!", "돈이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라며 자신만의 뚜렷한 직업관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가한 멘트로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귀여운 어린이 고객님의 "직업은 언제 소개해 주나요?"라는 질문과 함께 '잡동산' 사장 강호동과 잡 중개인 '은팀장' 은혁, '부팀장' 승관이 모습을 드러낸다. 두 잡 중개인은 매주 주제에 맞춰 오감과 호기심을 무한 자극하는 2가지의 JOB 매물을 어린이 고객님에게 소개한다. 각 직업 공간을 옮겨 놓은 '롤모델하우스'를 통한 직업 체험 서비스와 궁금증을 풀어주는 직업인들의 진솔한 'JOB토크'도 펼쳐진다. 여기에 어린이 고객님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은혁과 승관의 불꽃 대결 속 이들의 톰과 제리 같은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더해지며 큰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사장 강호동과 잡 중개인 은혁, 승관을 쥐락펴락하는 어린이 고객님들의 순도 100%의 돌직구 멘트와 어른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명언들까지, 귀여움과 놀라움을 선사해 줄 어린이 고객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잡동산'을 제작하는 SM C&C STUDIO는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다양한 OTT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틴즈(십대+Z세대 합성어)를 사로잡는 활약으로 관련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5 16:09
연예

'런웨이' 우기, 아나운서→음악방송 MC 도전 '웃음폭탄'

(여자)아이들 우기가 아나운서에 이어 토크쇼와 음악방송 MC에 도전한다. 27일 낮 12시에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런웨이(Learn Way)' 2회에는 우기가 아나운서 겸 진행자로 도전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1theK가 제작하는 '런웨이'는 유쾌 발랄 매력을 자랑하는 우기가 아이돌에게 꼭 필요한 이른바 연예 필수 교양을 배워나가는 좌충우돌을 담으며 예측 불가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회에는 생애 처음으로 트로트에 도전해 작곡가 박토벤에게서 부캐 '양귀비'와 신곡을 얻어냈던 우기. 2회에는 진행자에 도전, 어눌하지만 귀여운 한국어 발음을 극복하고 차분한 진행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기의 도전을 돕기 위해 찾아온 멘토는 바로 SBS 아나운서 출신의 김일중. 99년생 우기는 79년생 김일중과 스무 살의 나이 차를 넘어서는 찰떡 호흡으로 재미를 전한다. 젠틀하게 수업을 시작한 김일중은 극강의 하이텐션을 자랑하는 우기에게 자신도 모르게 휘말려 기상천외한 발음 연습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귀엽고 발랄한 진행이 필수인 음악방송의 'MC쭝이'로 변신해 재미를 더한다. 아이돌 댄스까지 시도한 김일중은 최신 안무도 20년 전 댄스로 소화하는 아재 모드로 웃음을 안긴다. 특히 김일중의 멘토링을 통해 토크쇼 MC로 나선 우기는 예측불가 활약으로 배꼽을 잡는다. 현장 제작진과 아나운서 지망생을 초대 손님으로 끌어들이는 놀라운 섭외력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내더니, 갑자기 막장 상황극을 시도해 모두를 패닉에 빠뜨린다. 갑작스러운 설정에 잠시 당황했지만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상황극을 이어가는 초대 손님들과 어떻게든 토크를 살려보려 무리하게 상황극에 참전하는 김일중, 상상초월 진행을 이어가는 우기까지, 그야말로 역대급 막장 토크쇼가 펼쳐진다. '런웨이'는 10분 내외의 콘텐츠로 제작, 매주 일요일 낮 12시 카카오톡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을 통해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5 17:10
연예

제시, '쇼!터뷰' TV 편성… 디지털보다 추가 재미

제시가 TV 토크쇼 단독 진행자의 꿈을 이루게 됐다. SBS는 광복절 파일럿 편성으로 가능성을 확인한 '제시의 쇼!터뷰'를 6회 특집 편성한다고 밝혔다. 4일 에릭남 편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될 예정이며 30일과 10월 1일에는 추석 특집 편성도 확정됐다. 예측불가 캐릭터인 제시가 인터뷰쇼 호스트를 맡아 화제를 모은 웹예능 '제시의 쇼!터뷰'는 단기에 통합 조회수 2000만뷰를 눈 앞에 두며 명실상부 대세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로 발돋움했다. 솔라·승희(오마이걸)·하하·에릭남·김종민 등 가장 핫한 셀러브리티와 기상천외한 인터뷰를 선보인 '제시의 쇼!터뷰'는 특히 말왕 편이 단독 에피소드로 500만뷰 이상의 압도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이런 디지털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공중파 편성의 쾌거를 이뤄낸 '제시의 쇼!터뷰' TV 버전은 디지털에서 만날 수 없었던 추가적인 요소들을 통해 보다 풍성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TV 토크쇼 MC가 꿈이었다고 밝힌 제시는 "게스트와 시청자 모두가 많이 웃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방송은 4일 오후 11시 1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04 16:26
무비위크

"나이 도합 233세, 평균 연령 74세" '편애중계', 황혼 3대 3 미팅

MBC ‘편애중계’가 황혼 미팅을 통해 미팅의 새 지평을 열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는 나이 도합 223세, 평균 연령 74세의 황혼 선수 3인방이 출격, 제작진과 중계진을 쥐락펴락하며 강력한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그동안의 미팅과 달리 막강한 연륜을 자랑하는 만큼 편애 선수 고르기부터 남달랐다. 중계진이 선수들의 개인 소지품인 롤 빗, 과거 사진, 색소폰 중 하나를 선택해 팀이 되는 방식으로 옛날 소개팅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한국 전쟁, 블루스, 외로움이 대화에 빠질 수 없는 키워드라는 점 역시 신선했다. 6.25를 직접 겪은 엄청난 이력과 춤에 대한 열정 그리고 다시 사랑을 꿈꾸는 낭만이 엿보인 것. 이어 황혼 선수들은 색안경과 보타이 등 멋쟁이 패션과 함께 등장했다. 이들은 사전 토크를 시작하자 눈만 마주치면 열변을 토하는 자유로운 대화법을 구사, 프로 예능꾼들도 감당하지 못하는 토크 분리를 펼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본격적인 3대 3 미팅에선 ‘하늘이시여’ 속 명연기로 화제를 모은 45년차 배우 이숙이 상대 참가자로 출격했다. 이 때 점점 동시다발적으로 폭발하는 6명의 토크에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 모두가 혼란에 빠졌고 김제동은 급기야 중계 포기까지 선언해 폭소케 했다. 마지막 사랑을 찾기 위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황혼 선수와 이들을 응원하며 그 어느 때보다 진땀을 빼는 중계진, 이들의 삐걱대는 하모니는 더욱 흥미진진한 재미를 불러일으켰다. 방송 말미에는 농구팀 선수가 위기에 빠지면서 서장훈, 붐의 7연승 도전에도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과연 이 예측불가의 상황 속 축구팀과 야구팀이 농구팀을 제치고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14 17:19
연예

[리뷰IS] '놀면 뭐하니?' 유재석, 절친과 함께해 더 행복한 포상휴가

MBC ‘놀면 뭐하니?’ 유산슬의 본캐 유재석이 ‘공하나투어’ 원데이 포상휴가를 제대로 즐겼다.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에는 본캐 유재석이 ‘찐’ 친구들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와 함께 ‘공하나투어’ 원데이 포상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유산슬을 위해 포상휴가를 준비한 제작진은 ‘공하나투어’ 모드로 변신해 본캐 유재석이 함께하길 희망한 친구들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를 초대했다. 포상휴가를 위해 모인 찐 친구들은 서를 보자마자 물고 뜯는 토크 하이에나 면모와 수다만으로도 재미를 안겼다. 절친한 친구들의 여행 취향은 극과 극이었다. 네 사람은 원하는 대로 시간을 보내는 자유여행 일정에도 다음 목적지, 식사 메뉴를 쉽게 결정하지 못해 큰 웃음을 안겼다. 비록 취향은 다르지만 함께라 웃음이 넘쳤다. 끊임없는 티키타카 수다에 연신 박장대소하는 유재석을 본 조세호는 “근래에 보았던 재석이 형 모습 중에 제일 행복해한다”고 신기해했다. 유재석은 평화주의 여행을 선언했지만 식사 메뉴와 다음 목적지를 자기 취향대로 정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그는 이태원 쇼핑을 가자면서 정작 서점과 북카페로 인도했다. 친구들은 “휴가 맞니?”라며 리얼 멘붕에 빠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 코스는 방 탈출 게임. 이들은 이른바 '방탈소년단'으로 변신한 가운데 유재석은 천재 탐정으로 빙의해 힌트들을 줄줄이 맞히며 활약했다. “우리 스타일 아니다”며 투덜대던 멤버들은 어느새 너나 할 것 없이 게임에 푹 빠졌고, 결국 2초를 남겨두고 방 탈출에 성공했다. 지니어스 면모를 뽐내 신이 난 방탈소년단은 서로 “정말 섹시했다”라고 공치사를 주고받으며 부쩍 커진 동기 애를 자랑했다. ‘공하나투어’ 원데이 포상휴가를 통해 찐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마음껏 웃음을 터트리고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무장해제 되는 ‘자연인’ 유재석의 모습은 훈훈함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예고편에선 찐친들과 노래방을 찾아 광란의 시간을 가지며 휴가를 만끽하는 유재석의 모습과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 객원 단원으로 하프 연주에 임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소개되며 다음주 ‘놀면 뭐하니?’가 또 어떤 예측불가 재미를 안길지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16 10:56
무비위크

'놀면 뭐하니?' 유재석, 애착인형 지석진X조세호X이광수와 웃음 폭발

MBC ‘놀면 뭐하니?’ 유산슬의 본캐 유재석이 ‘공하나투어’ 원데이 포상휴가를 제대로 즐겼다. 입꼬리가 내려올 줄 모를 정도로 웃음과 케미가 폭발한 유재석과 애착 인형 3인방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의 여행기는 안방극장에 70분을 순식간에 지우는 재미를 선물했다. 15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는 본캐 유재석이 ‘찐’ 친구들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와 함께 ‘공하나투어’ 원데이 포상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유산슬을 위해 포상휴가를 준비한 제작진은 ‘공하나투어’ 모드로 변신해 본캐 유재석이 함께하길 희망한 친구들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를 초대했다. 포상휴가를 위해 모인 찐 친구들은 서를 보자마자 물고 뜯는 토크 하이에나 면모와 수다만으로도 재미를 안겼다. 친구들의 여행 취향은 극과 극이었다. 네 사람은 원하는 대로 시간을 보내는 자유여행 일정에도 다음 목적지, 식사 메뉴를 쉽게 결정하지 못해 큰 웃음을 안겼다. 비록 취향은 다르지만 함께라 웃음이 넘쳤다. 끊임없는 티키타카 수다에 연신 박장대소하는 유재석을 본 조세호는 “근래에 보았던 재석이 형 모습 중에 제일 행복해한다”고 신기해했다. 유재석은 평화주의 여행을 선언했지만 식사 메뉴와 다음 목적지를 자기 취향대로 정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그는 이태원 쇼핑을 가자면서 정작 서점과 북카페로 인도했다. 친구들은 “휴가 맞니?”라며 리얼 멘붕에 빠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 코스는 방 탈출 게임. 이들은 이른바 '방탈소년단'으로 변신한 가운데 유재석은 천재 탐정으로 빙의해 힌트들을 줄줄이 맞히며 활약했다. “우리 스타일 아니다”며 투덜대던 멤버들은 어느새 너나 할 것 없이 게임에 푹 빠졌고, 결국 2초를 남겨두고 방 탈출에 성공했다. 지니어스 면모를 뽐내 신이 난 방탈소년단은 서로 “정말 섹시했다”라고 공치사를 주고받으며 부쩍 커진 동기 애를 자랑했다. ‘공하나투어’ 원데이 포상휴가를 통해 찐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마음껏 웃음을 터트리고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무장해제 되는 ‘자연인’ 유재석의 모습은 훈훈함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놀면 뭐하니?’ 측은 방송 중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공하나투어’에 함께한 애착 인형 3인방의 리얼한 반응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본캐 유재석과 친구들 케미 중심의 본 방송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물했다. 한편 예고편에선 찐친들과 노래방을 찾아 광란의 시간을 가지며 휴가를 만끽하는 유재석의 모습과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 객원 단원으로 하프 연주에 임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소개되며 다음주 ‘놀면 뭐하니?’가 또 어떤 예측불가 재미를 안길지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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